신기한 게 일본은 시대 마다 조용 하고 잔잔하면서도 '큰 갈등'이 없는데도, 지루하지 않다.


그리고 감동을 준다.


이게 참 신기하고, 놀라운 능력이고 기술이다.


참 부럽다.


박민규 씨의 재밌는 글이 제일 부럽다.


나는 젊어서 그런가.. 신앙 떄문인가.. 기질인가..


내안엔 불이 있다. 그래서, 강한 감정들이 소용돌이 친다.



나는 그런 것을 제어하며, 억누르고 싶지 않다.


그냥, 이대로 즐기고, 더 활활 태우고 싶다.




그래서 엄마가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보자고 했을 때,


나는 그 능력을 정말 갖고 싶지만 내 안의 불을 더 태우고 싶다 말했다.



나는 아직 젊고, 불꽃 같나 보다.


Posted by 상실의 시대에 사랑을 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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