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성균관대학교 학생이고, ‘산초의 고백’이라는 영화에 참여하고 있는 신 병윤 입니다. 산초의 고백 은 함께 영화를 만들고 있는 분의 경험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거리를 떠돌며 가혹한 현실 속에서 어려워하는 가출청소년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인생을 변화시키는 길은 믿음에 있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함께 영화를 준비하고 있는 양 회현 선배는 가출 청소년 이었습니다. 희망이 없이 살아가다가, 예수님을 만나면서 삶이 변했고, 이제는 가출 청소년들을 돕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을 향한 긍휼한 마음을 담은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를 이야기하는 회현 선배의 고백 중 일부를 나누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서 가출 청소년이었던 제 삶은 변화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과거의 저처럼 사랑받지 못하는 처지의 아이들을 돕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쓰신다는 생각으로, 그 아이들을 돕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고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주일 예배는 온누리교회에서 음향 기술 등으로 섬기면서 드리고 있지만, 예배 이후 오후에는, 제게 도움을 주셨던 분이 운영하시며 섬기고 있으신 고아원 교회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밤거리를 찾아가서, 범죄와 성매매 같은 일들로 살아가던 아이들을 만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가족과 연락하거나 경찰의 도움을 받아서 아이들이 안정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도 하고,  제가 이전에 생활했었던 ‘물푸레나무’ 라는 기관을 소개하고 데려다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 일들을 통해서, 제가 겪었던 아픔과 고통은 그 이상의 소망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현재 저와 뜻을 같이 하는 학생들이 모여 영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총 길이가 1시간 30분에 이르는, 학생 작품으로는 짧지 않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학생 신분으로는 구하기 힘든 규모의 재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많은 분들의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온 국민 앞에서 신앙을 고백하시고 하나님을 높이셨던 비와이 씨를 통해 믿지 않던 사람들이, 교회를 좋아하지 않던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제가 가진 달란트를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아직 학생인 제가 감히 문화 사역, 혹은 그 비슷한 말들을 가져다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배운 것, 제가 할 수 있는 것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싶습니다.

 

기도로, 물질로 동역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제 연락처는 신병윤 010-8591-2663 입니다

 

 

 

마음이 움직이셨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께서는 이메일이나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영화의 시나리오와 준비 계획에 관한 서류들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출 신병윤 H.P : 010-8591-2663

하나은행 계좌주 양회현 556-910072-82707


Posted by 상실의 시대에 사랑을 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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