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학개서는 간단하게 앞에 거의 다 요약이 되어 있다.


1장


On August 29 of the second year of King Darius's reign, the Lord gave a message through the prophet Haggai to Zerubbabel son of Shealtiel, governor of Judah, and to Jeshua son of Jehozadak, the high priest.


"This is what the Lord of Heaven's Armies says : The people are saying, 'The time has not yet come to rebuild the house of the Lord."


Then the Lord sent this messsage through the prophet Haggai : Why are you living in luxurious houses while my house lies in ruins?"



1) 선지자들은.. 단순 성경 잘 해석해서, 필요한 것 같을 때, 설교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전달하는 역활'이였다. 8월 29일에, 메세지가 임하였다고 한다.


2) 다리우스 2년 쨰라고 하는데, 페르시아의 위대한 왕 '고레스'가 이스라엘 귀환 명령을 내리고, 그가 통치하다 죽게 되는데.. 그는 '기름 부음받은자'라고 성경에 친히 써 있는 유일한 외국의 왕이였다. 그가 죽고, 후계자 문제가 제국의 가장 내분 1순위 원인이였고, 수년간 내전과 반란 그리고 암살들이 끊이지 않았다. 그리고 3년 정도의 수습기간을 거쳐, 페르시아의 장군이자, 고레스의 먼 친척뻘인 '다리우스'가 페르시아의 왕이 되는데.. 그가 바로 저 사람이다. 그러니까, 고레스가 중동을 정복하고, 유대인들을 귀환시킨지 약 20년 이상이 지났다는 것이다.



3) 당시 페르시아 제국이 임명한 유다총독은 여룹바알이라는 유대인이였고, 그리고 여호수아가 최고 성직자였다.


4) 유다 백성들은 바벨론과 페르시아 수사 생활등 제국에서의 거대하고, 화려한 건축물들을 봐온 탓인지, 자기 집들도 럭셔리 하게 지었다. 그러나, 정작 솔로몬의 성전이 없어지고, 그 성전을 대체할 만한 성전을 지을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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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경영

카테고리 없음 2016. 1. 29. 22:06
동생이 성대경영을 다니다가 포기하고
캐나다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겠다 하는데...

스티브 잡스도 중퇴했다
빌게이츠도 중퇴했다는데..
한국 박사가 캐나다에서 경비원 한다는데..

그건 걔네들 얘기고...
에휴..

자기 인생에 그리 굴러 들어온 큰복을..
나도 고3때 그렇게 많은 충고에도 공부를 거부해 지금 이리 사는데.. 좋다. 뜻도 의미도. 그러나 몸은 좀더 불편하고 안정적이지 못하단건 진실이다.

남들이 그리 갖고 싶어하는걸..

인생의 갈림길과 선택 이란 주제가 떠오르네ㅋ

누구나 그 때, 그 장소에서 얻어야 할 것들이 있다. ㅡ 로마에선 역사를, 피렌체에선 르네상스 예술을, 베네치아에선 수상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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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친이 “너는 글씨를 써라” 한마디로 눌러 앉히신 일을 그는 운명이라 여긴다. 이런 그를 두고 송재소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유천은 붓을 잡기 위하여 세상에 태어난 사람처럼 모든 정열을 서도에 쏟았다”고 기렸다.

[출처: 중앙일보] 나라를 다시 생각한다, 열정의 붓







내가 본 것은 '자유함' 이였다.

동시에 '가지고 놀다'


내 요즘 커다란 화두중에 하나다. 소설가 박민규를 내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그 사람은 글을 가지고 논다. 많은 훌륭한 소설가들이 있지만, 박민규 씨가 자꾸 눈에 띄는 것은 그는 글을 가지고 놀기 때문이다. 그는 정말 자유하다. 자유한 자의 작품 또한 자유하다.


오늘 이동익 선생의 작품에서 '자유함과 가지고 놈'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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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밀그램

실험을 통해 부당한 명령이라도 해도 한 번 받아들이면 무비판적으로 그 부당한 명령을 수행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즉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 것은 인간의 도덕성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인간의 가치와 권리를 억압하는 사회·정치적 구조악에 대한 저항이 없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실험으로 밝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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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설가 김영하 분을 존경한다.

그 분은 경영을 전공했음에도, 소설가의 길을 가서, 아주 좋은 작품들을 많이 쓰셨다.

그의 글들속에는 '똑똑함'이 깊숙하고, 어디든 고루 느껴진다. 어머니도 그 소설들을 좋아하신다.


나는 박민규 작가를 더 좋아한다. 왜냐면 '나사가 몇 개 풀려' 있기 때문이다. 그의 글들은 나사가 몇개 풀려 있다. 그러나, 사실

그는 나사들을 풀기도, 조이기도 모두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자유롭다. 그는 정말 자유로운 소설들, 문체들, 글들을 쓴다. 진짜 자유. 그래서 그의 글들은 한국말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나사가 몇 개 풀려 있고, 그렇기에 자유로운 사고, 자유로운 글들, 정말 웃기고 재밌고 신선하고 창의적인 글들이 나온다.


그에 반해, 김영하 분은 대하소설과 같은 진지함과 무게 중심의 글들을 잘 쓴다. 나사가 모두 꼭 잠긴 커다랗고 잘 지어진 건물을 보는 느낌이다. 그러나, 나사가 모두 조여져 있어 답답하고, 자유롭지 못한 감이다.



나는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를 아주 좋아하는데,

내가 생각하기에 홀로코스트 영화 중 최고인 것 같다.


<쉰들러 리스트>, <피아노>도 좋지만, 세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비극으로

'순수히 웃길 수 있는 능력'은 정말 천국에 속한 기프트다.


내가 가장 갖고 싶은 재능이다.

아무리 심각한 주제도, 심각한 사건도

이 영화는 관객들을 '웃기고, 감동시켜 웃기고 울렸다.'


이게 전설이다

내가 생각하는 전설이다.



심각한 걸 심각하게 표현하고 싶지 않다.

나는.


우리가 가진 심각함은 되려 힘들지만 - 쓰러질 듯 하나 웃었을 때, 그 때 관객들을 가슴을 망치로 쾅! 후려칠 거라 믿는다.

심각한 걸 심각하게 표현하고 싶지 않다. 나는 웃기고 싶다. 웃게 하고 싶다. 그게 바로 능력이고, 바로 내가 추구하는

'밸런스'다.


그리고 박민규씨는 그걸 정말 잘한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정점이고,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스>는 전설이다.


정말 심각한 세계 경제대공황과 인간의 산업화와, 기계화 그럼에도 대량실업을 다루면서

우리는 웃고, 재밌고, 즐겁다. 우리는 웃고, 재밌고, 즐겁다. 그러나, 너무도 슬픈 배경이기에

우리는 울 수 밖에 없다.



슬픈 사건을, 내용을 슬프게 그리지 마라. 웃을 수 있게, 즐겁게, 웃게 만들어줘라. 그러면, 그들은

저절로 울게 될 것이다.


나는 모던타임스의 마지막 장면을 잊을 수 없다. 그리고, <인생은 아름다워>의 나래이션 또한 잊을 수 없다.


내가 탐내는 재능은 대하소설이 아니라,

나사를 몇 개 푼 채 만들 수 있는 '자유'와 / 심각한 걸 웃고, 즐기게 만들 수 있는 '따뜻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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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척. 자기 업적들은 '나'를 써가며
적극 널리 세상에 홍보해도

부끄러워야 할 것에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과
자기 잘못을 남들 앞에 용기있게
고백하지 못하는 것은
나나 남들이나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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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인권과, 노동자의 삶을 무시하고


일하는 기계, 일하는 인형 정도로 취급해서


노동권과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고, 가볍게 제껴주는 우리 새누리 분들을 보며,


나는 그들의 정치철학을 생각했다.


사실.. 정치철학이 있을 거라 기대는 안한다.


현실적 Money, 돈만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한국인들은 윗 사람의 말에 토를 달아선 안되는 걸로 배웠다.


뒤에서 조용히 말하라니?ㅋㅋ



그래서 세월호 때


학생들이 그냥 가만히 있었던 거다.




한국의 문화는 지나치게 수직적이다.


윗 대리가 잘못하면, 모두가 망한다.


왜냐면, 우리는 윗대가리가 시키는 대로만 해야 하기 때문이다.


-


이런 문화다보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무엇인가가 나오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니, 애플이나 구글 같은 아이디어는 나오기 구조적으로 힘들다.


-


그래서 박근혜는


더욱더 노동자들을 노동기계로 다루고, 더 그렇게 만들고 싶어하는 것일까?


-


아무리 수동적이고, 피동적인 문화에, 주입식 교육을 받은 우리 국민들이라지만..


박근혜처럼 그렇기에, 더욱 자유를 뺏고 일기계로 만드는게 옳은 것인지는 


'가치와 선택'의 문제다.


-


아무리 수동적인 사람들이지만,


자유와 기회를 준다면 우리들은 충분히, 물론 시간은 20년 정도가 걸리겠지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


박근혜와 새누리는 그 기회조차


앗아가는 느낌이다.


아무리 우리가 수동적이고, 주입식 교육과 문화를 갖고 있다지만.. 인간을 그렇게


기계 취급해서야...


우리는 인간이다.


자유롭게, 자율적으로 행동할 권리가 있는 사람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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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눈물을 흘리며

심각하게 기도했던 적이 있었다.


그건 세월호가 가라앉기 시작한 지 이틀째였다.


내가 그 후 내린 결론은 이 세상에 슈퍼맨과 베트맨은 없다는 것이다.


-

-


이 세상에 진짜 영웅이 있다면,


그것은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잔다는 대학생들일 것이다.


그 얘들은 우리들처럼


아이 춥자나, 우리 내일 할일들이 있어, 나 직장 가야되, 나 학원 가야되, 나 친구들과 약속도 있어..


그리고 우리가 그걸 해봤자 우리 얘기 듣고 박근혜도 바꿔주지 않을 거고, 세상은 전혀 바뀌지 않을 꺼야. 그대로일 뿐이라고.


도리어 우리를 낙인찍고, 우리에게 해를 끼칠 꺼야.


하지 않는다.



그 애들은 그냥 자기가 거기 있어야만 한다고 믿기에, 그냥 거기에 있어주는 것이다.


춥고, 힘들고, 어렵지만 거기 있는 것이다.


그냥 나는 거기 있어야 한다는 것 그것 하나 떄문이다.



-


내 영화에 영웅을 그리라면,


나는 그런 사람들을 등장시킬 것이다.


내게 영웅은 그런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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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난이 어린이의 기억력을 떨어뜨리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쪽으로 뇌 구조를 바꾼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주립대 연구진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미국 심리학회지 온라인판에 실었다


 


연구진은 7~15세 사이 어린이 105명의 가정환경과 행동발달 등을 장기간 추적했다. 이과정에서 아이들의 뇌를 MRI로 촬영했고, 이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가난한 집 아이들의 뇌 신경회로 연결상태는 넉넉한 집 아이들에 비해 '느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뇌의 해마와 소뇌 편도체 부분이 다른 뇌 부위들과의 연결 정도가 낮았다.


해마는 학습·기억·스트레스 조절, 편도체는 스트레스나 정서와 관련된 부위이다. 다른 부위와의 연결성이 약하다는 건 그만큼 기능이 떨어진다는 말이다. 




연구진은 "어린이 뇌의 회백질, 백질, 해마, 편도체 등의 크기와 용량은 부모의 적극적 돌봄을 통해 많은 부분 개선되지만, 뇌 부위의 연결성은 그렇지 않았다"면서 "가난은 어린이 발달 경과가 좋지 않을 것임을 가장 강력하게 예고하는 지표"라고 주장했다. <스포츠조선닷컴>  




<2>


연구팀은 1959~1974년 사이에 미국에서 실시된 출산 전후 프로젝트에 참여한 3만6000여명의 자료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출산 전과 출산 후 4개월 때 그리고 1살, 7살 때 아이들의 신경계의 이상 여부를 분석했다.

그 결과, 가장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의 경우 출산 4개월 때 신경계에 이상을 보일 가능성이 12.8%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가 이상을 보일 가능성은 9.3%였다.

7살 때는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은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20.2%인 반면, 가장 부유한 가정의 아이들은 13.5%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어릴 때의 환경이 신경발달에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역학저널(The 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에 실렸으며 UPI통신이 보도했다.



<3>


 영국 의학연구위원회(MRC: Medcial Research Council)가 1946년부터 남녀 1천8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회경제적 수준이 가장 낮은 사람들은 호르몬 균형이 크게 무너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건강·노화연구실의 다이애나 쿠 박사는 조사결과를 분석해, 사회경제적 수준이 가장 낮은 사람들은 60~64세에 이르면 `건강한 노화`에 없어서는 안 되는 호르몬들의 균형이 크게 무너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연간소득이 6천 파운드(약 1천45만원) 이하로 가장 낮은 남성은 3만 파운드(약 5천200만원) 이상인 남성에 비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10% 낮았다.

테스토스테론 부족은 체중증가, 근육감소, 골다공증, 우울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육체노동 일을 하는 아버지를 둔 여성은 아버지가 전문직업을 가진 여성에 비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1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테스토스테론이 지나치게 많으면 사춘기가 일찍 오고 불임과 다낭성 난소증후군 위험이 높아진다. 

또 교육수준이 가장 낮은 사람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 insulin-like growth factor)의 수치가 낮았다. 

교육자격증이 없는 여성은 학위를 취득한 여성에 비해 IGF 수치가 16% 낮았고, 남성의 경우는 8% 차이가 났다. 

IGF가 부족하면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암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커진다.

이밖에 교육수준이 가장 낮은 사람들은 남녀 모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낮았다.

코티솔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부정맥이 원인일 수 있는 심계항진, 우울증, 불면증,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결과는 사회경제적 수준의 차이가 호르몬 분비 시스템에도 차이를 가져와 결국엔 건강의 차이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쿠 박사는 설명했다. 

호르몬 분비는 생활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 불행한 일, 질병 그리고 운동부족, 영양부족, 흡연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또 불안한 미래, 자부심 결여 같은 심리적 스트레스가 신체 시스템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믿고 있다. 


<4>


지난 11월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지역별 기대수명을 보면 빈민 지역의 기대수명이 부자들이 사는 지역에 비해 평균 8.6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학술지 `사회과학과 의학`(Social Science and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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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I were him, what would I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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