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내 잘못이다.

 

                                                                                  양회현

 

잊지 않겠다면서 국민아.

 

미안하다면서 국민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면서 국민아.

 

어른인게 부끄럽다면서 국민아.

 

 

왜 서울광장엔 아무도 없고.

 

왜 광화문 광장에도 없고.

 

왜 국회의사당에도 없고.

 

 

다 어디로 간 거니.

 

나는 지금 무얼 하고 있는 거니.

 

 

 

 

이게 당신들의 정의입니까?

 

그리고 나의 정의입니까?

 

우리는 또 누가 죽어야 관심을 갖고, 뒤늦은 반성으로 특별법을 통과시킬 것 입니까?

 

저는 그제 국회의사당 앞에서 살고 있는 유가족들을 보았습니다.

 

       어제는 광화문에서 유가족들이 앉아 있는 걸 보았습니다.

 

 

그 들중에 누군가 죽어야.

 

 

우리 기레기들과 국민은

 

관심을 가지며,

 

정치권은 사태를 수습하랴

 

특별법을 통과시킬 것 입니까?

 

 

이게 우리의 정의입니까?

 

우리 나라 입니까?

 

이순신이 지키려 했던 우리나라 입니까?

 

 

 

왜 나는 아무것도 못하는 거냐.

 

이게 뭐냐.

 

너는 뭐냐. 양회현.

 

왜 아무것도 못하는 거냐.

 

기껏해봤자 기도하는 것과 글쓰는 것 사진찍는 것 밖에 없냐?

 

병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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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Daum 메인에서 방금 있었던 것들이다.

 

더 있는데,

 

그냥 안 옮겼다.

 

 

 

현 시대는 '성과 몸매와 말초 쾌락'을 아주 재밌고, 흥미를 주고, 활력을 주는 '드링크 제' '커피' 처럼 소비시킨다. 그리고 천천히 천천히 내성을 키워가며 '더 자극적인 걸 찾게' 중독되게 만든다.

 

 

 

그리고 범죄들과 온갖 사회 현상들 통계들을 증가한다.

 

 

 

 

그래.

 

 

 

우리는. 그리스도인은.

 

구별될 필요가 있다 믿는다.

 

내가 아무리 연출 전공이라 하여도, 나는 저렇게

 

막나가는 현 시대의 미디어에 찬동해서 하고 싶지 않다.

 

 

 

 

그리스도인은 구별된 자들 아니던가.

 

그런 자들 아니던가.

 

 

바보같지만. 세상과 떨어지는 것도 때로는 필요하다 느낀다.

 

 

 

 

교회 안에서도 교회는 다니되 카사노바도 있고.

 

그 카사노바 좋다는 여자들도 있고. 생각보다 많았다.

 

 

 

그러나 드러나진 않지만 주의 말씀을 따라 자신을 소중히 하는 사람들은 있고.

 

더 나아가 야동까지도 끊은 남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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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포커패이스는 존재했다.

 

겉으로는 매너 있고, 착하고, 똑똑한 그 남자가.

 

나랑 친해보이며 수개월동안을 알고, 웃고 지내던 그 남자가.

 

 

 

실제는 카사노바이며,

 

그 얼굴과 매너로 많은 여자들(그것도 내가 아는 그 어린)과 관계를 해왔다는 걸

 

 직접 당사자로부터 듣게 되었을 때,

 

나는 알게 되었다.

 

 

 

친하다고 생각했던 나도... 같은 동성도 속고 있었던 거다.

 

 

 

포커패이스는 실제한다. 그리고 나는 속았다.

 

다만 나는 여자가 아니라,

 

이용되거나 먹혀진게 아니라, 그냥 본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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